파이(Pi)코인 KYC 이후 지갑 이동 및 유통 절차 가이드
2025년 4월 기준, 많은 Pi Network 참여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KYC 인증을 완료한 뒤 실제 코인을 어떻게 사용하고 어디로 이동시키는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KYC 인증 완료란?
Pi Network의 KYC(Know Your Customer) 인증은 실명 기반 사용자 확인 절차로, 이를 완료한 사용자만 메인넷 코인을 본인의 지갑으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인증은 Pi App 내에서 제공되며, 주로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 신분증 등을 사용하여 이루어집니다.
- KYC 미인증 상태: 메인넷 이전 불가, 테스트넷에만 보유
- KYC 인증 완료: 메인넷 코인으로 이전 가능, 유통 제한 조건 해제
2. Pi Wallet 생성 및 연결 방법
KYC를 완료한 후에는 Pi Wallet을 생성하여 본인의 메인넷 코인을 이체해야 합니다.
Pi Wallet 생성 순서:
- Pi Browser 앱 다운로드
- 메인 메뉴 → ‘Pi Wallet’ 선택
- 니모닉 24단어 백업
- 본인의 Pi 계정과 연결 완료
주의: 니모닉 백업은 매우 중요하며, 분실 시 복구 불가입니다.
3. 메인넷 지갑 이전 절차
2025년 현재 Pi Network는 ‘지갑 자동 이전’을 지원하는 단계에 있으며,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면 코인이 메인넷으로 이동됩니다.
- KYC 완료
- 지갑 연결 완료
- 최소 보유량 조건 충족
- 락업(잠금) 기간 선택 완료
이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유통 가능한 코인’이 메인넷 주소로 이동됩니다.
4. 락업(Lock-up) 조건 선택
Pi Network는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락업 옵션을 제공합니다. 락업이란, 일정 기간 동안 코인을 잠그고 유통하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 0%, 25%, 50%, 90% 옵션 중 선택
- 락업 기간도 2주 ~ 3년까지 선택 가능
- 락업 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보상 메커니즘에서 유리
락업은 필수가 아니지만, 보상 비율 상승 및 프로젝트 신뢰도 제고에 긍정적입니다.
5. 메인넷 거래 시 주의사항
Pi 메인넷 코인을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인넷 지원 거래소로 전송해야 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Pi IOU (선물 계약형) 거래소와 혼동 금지
- Pi 공식 거래소 목록은 Pi App 공지사항에서 확인
- 네트워크 수수료 존재 (거래소별 상이)
지금까지 상장이 확인된 거래소들도 Pi Core Team의 허가를 모두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 후 사용해야 합니다.
결론: 실사용 가능 단계, 하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
2025년 4월 기준, Pi Network는 KYC 인증 → Wallet 연결 → 지갑 이전 → 거래소 전송이라는 일련의 단계를 통해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가 완전한 출금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제한적 유통과 락업 조건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다음을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 내 계정의 KYC 완료 여부
- Pi Wallet 백업 상태
- 락업 조건 확인
- 거래소 출금 가능 여부
이 모든 요소를 고려해 Pi 코인을 단순 채굴용 자산이 아닌, 실질적인 암호화폐 자산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